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왼쪽)과 민알렉산더명준 리하베스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하베스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리하베스트(대표 민알렉산더명준)는 지난 8월 26일 식품 업사이클 기술 표준화와 

식품 업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으로, 식품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맥주박, 밀기울 같은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식품 및 비식품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식품 제분 가루(리너지 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연과 리하베스트는 기존 사료, 퇴비 등 저부가가치 활용 범주가 큰 부산물 생태계를

유기적인 연구와 정보 교류를 통해 고부가가치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식품 업사이클 기술 표준화를 위한 상시 정보 수집 및 공유 시스템 구축 

△업사이클 식품 소재와 제품 R&D △국내 업사이클 식품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교류 등에 협력한다.


민알렉산더명준 리하베스트 대표는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에 식품 업사이클 기술이 포함된 만큼 

식품 업사이클 산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협력 파트너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푸드테크 분야 선두 기업인 리하베스트와 함께 

식품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조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식품저널 이지현 기자 https://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720